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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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SK전 7이닝 6K 무실점 '3승 요건'

기사입력 2019.06.01 19:25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시즌 3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서폴드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8개.

서폴드는 1회 김강민과 한동민을 각각 2루수 직선타, 땅볼 처리한 뒤 최정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 폭투로 주자 3루 위기에 놓였으나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정의윤 3루수 땅볼 후 이재원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남태혁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이닝을 맺졌다.

3회는 최준후 삼진 뒤 김성현의 좌전안타가 나왔지만 김강민 2루수 뜬공, 한동민 삼진으로 이닝 종료. 4회는 최정 중견수 뜬공, 로맥 삼진, 정의윤 3루수 땅볼로 이날 첫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서폴드는 5회 이재원을 삼진 처리한 뒤 남태혁 좌전안타, 최준우 볼넷, 김성현 우익수 뜬공 후 김강민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한동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을 막았다. 

6회 최정 3루수 땅볼, 로맥 삼진 뒤 정의윤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서폴드는 7회에도 올라와 이재원과 대타 고종욱, 최준우를 모두 범타로 잡았다. 이후 한화 타선이 8회초 2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요건을 갖춘 서폴드는 8회말 다음 투수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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