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탄소년단이 6월 첫째주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MC 찬희, 미나, 현진은 "트로피를 방탄소년단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연다.
앞서 다비치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이하이, CLC, 갓세븐, 위너, 러블리즈, 김재환, 위키미키, AB6IX, 우디, 원어스, 온리원오브, 베리베리, 동키즈, 아이즈, 체리블렛, 밴디트, 로시, 위인더존 등이 출연했다.
위인더존은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를 파워풀하게 소화했다. 밴디트 역시 레드 의상을 착용하고 '드라마틱'한 걸크러시를 뽐냈다. 온리원오브는 몽환적인 부드러움과 다이내믹함을 지닌 '사바나'로 지상파에 데뷔했다. 로시는 유니크한 음색과 발랄한 안무가 돋보이는 'BEE' 무대를 꾸몄다. 원어스는 '태양이 떨어진다'를 칼군무와 함께 선보이며 남성미를 배가했다.
동키즈는 놀 줄 아는 '놈'으로 변신해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체리블렛은 상큼한 분위기로 '네가 참 좋아'를 불렀다. 아이즈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에덴'을 열창했다. 베리베리는 '딱 잘라서 말해'를 통해 박력있는 안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줬다 위키미키는 '피키피키'로 틴크러시를 완성했다.
CLC는 매혹적인 군무의 'ME(美)'를 부르며 시크하고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우디는 '대충 입고 나와'로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러블리즈는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무대로 청순미와 청량미를 드러냈다. AB6IX는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데뷔곡 'BREATHE'(브리드) 무대로 호응을 받았다.
단발머리를 한 이하이는 그룹 아이콘의 바아이와 '누구 없소'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개성 강한 무대를 꾸몄다. 김재환은 '안녕하세요'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위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을 쿨하게 드러낸 써머송 '아예'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갓세븐은 '이클립스'로 파워풀한 남성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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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