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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공동 6위' 한화-KIA-삼성, 6월 첫 경기 후 운명은?

기사입력 2019.06.01 04:0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일 토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윌슨) LG 트윈스


LG의 3연승으로 공동 3위에 자리하게 된 두 팀. LG는 윌슨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윌슨은 올해 NC전에 한 번 나와 7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시즌 6승 도전. 루친스키는 시즌 5승을 노린다. 루친스키 역시 LG전에서 7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문학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김광현) SK 와이번스

3연패에 빠진 한화, 자칫 8위까지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서폴드는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시즌 8승을 바라본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는 2차례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맥과이어)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3연승을 노리는 롯데는 서준원이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데뷔 첫 선발이었던 LG전에서는 3⅓이닝 4실점으로 교체됐다. 올해 삼성전에는 구원으로 한 번 나와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맥과이어는 시즌 3승을 노린다. 롯데와는 처음 만났다.

수원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김민) KT 위즈

시리즈 첫 경기를 KT가 잡은 가운데, 이영하와 김민이 벌써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6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이영하는 팀의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앞선 KT전에서는 6이닝 1실점,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을 정조준 하는 김민은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윌랜드) KIA 타이거즈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KIA는 내친김에 6위 탈환까지 바라본다. 시즌 5승을 노리는 윌랜드는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3연패를 끊어야 한다. 4월 4일 NC전 이후 승리가 없는 브리검은 3승 도전. 올해 KIA 상대로는 5⅔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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