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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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한지상 '화사' 특별출연…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의 만남

기사입력 2019.05.31 16: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바다와 한지상이 공연 ‘화사’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바다와 한지상은 들숨무용단의 2019 신작 ‘화사’의 특별게스트로 나선다.

‘화사’는 조선 중기 임제의 의인체 한문소설 대표작이다. 매화, 모란, 부용 세 꽃을 의인화 하여 군왕으로 삼고, 계절에 따른 꽃을 나라와 백성과 신하 등으로 비유하여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TV를 넘나드는 바다는 12일, 13일 ‘화사’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자랑한다. 뮤지컬 ‘킹아더’, ‘젠틀맨스 가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한지상은 15일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무용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들숨무용단의 임현택 대표는 “우리 문학과 전통예술의 어우러짐이 있는 공연 ‘화사’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멋뿐만 아니라 순수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공연이다. 공연 ‘화사’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바다와 한지상 배우에 이어 특별 게스트를 추가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들숨’과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는 ‘화사’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가가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는 ‘화사’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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