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유학소녀'의 다국적 소녀들이 남다른 열의와 환상의 팀워크로 첫 번째 댄스 과제를 수행했다.
30일 방송된 Mnet '유학소녀'에서는 K팝 안무 재해석 미션을 받은 다국적 소녀들의 열정 가득한 첫 과제 수행기와 다양한 K컬처 경험기가 펼쳐졌다.
서로에게 완벽하게 스며든 소녀들은 한국 자취 2년 차인 미국 소녀 마리아의 설명을 들으며 흥미롭게 한국어를 공부했다. 또한 여가 시간을 공유하는 등 일상 속 신선한 케미스토리를 뽐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본격 유학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던 소녀들에게 K팝 안무 재해석 영상 제작 미션이 도착했다. 소녀들은 각자가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 큐트팀, 걸크러시팀으로 나눠 미션에 돌입했다. 큐트팀은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를, 걸크러시팀은 있지의 '달라달라'를 선곡해 연습에 매진했다.
큐트팀의 주장 리수는 K팝 안무가를 꿈꾸는 소녀답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갈고 닦은 댄스 실력,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로 팀의 연습을 주도해가며 리더십을 뽐냈다. 걸크러시팀은 탁월한 댄서이자 안무 창작 능력을 갖춘 디시의 지도 아래 연습을 진행했다. 초보 댄서 마리아와 완벽을 추구하는 디시는 뜻대로 되지 않는 연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서로 다독이고 용기를 불어넣으며 심기일전했다.
열 명의 소녀들은 갈등과 난항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에이플러스급 열정을 발휘하며 첫 과제 수행을 위해 서로 맞춰나갔다. K팝을 향한 애정으로 모인 소녀들은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팀워크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유학소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유학소녀' 방송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