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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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닥터 프리즈너', 어렵게 얻은 기회...아쉬움 크다" [화보]

기사입력 2019.05.31 11:15 / 기사수정 2019.05.31 11:2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파주 프로방스에서 배우 이다인의 감각적인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피클닷컴의 디지털 화보 모델로 나선 이다인은 화보로 찾왔다. 스타와 브랜드를 연결시켜주는 매칭 플랫폼 피클닷컴은 이번 화보를 통해 이다인과 브랜드 파주 프로방스의 콜라보를 선보였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재인 역할로 분했던 이다인은 디지털 화보 첫 번째 콘셉트 뷰티&템포에서 차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보여줬으며, 두 번째 콘셉트인 러블리를 통해 상큼하고 청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 콘셉트인 쿨&데일리에서는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을 나타내며 SNS 속 자연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촬영이 진행됐다.

이다인은 최근 근황을 묻자 "'닥터 프리즈너'가 종영을 해서 재인 역할을 보내 줘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아직도 재인이라는 캐릭터와 100% 가까워지지 못한 느낌이 있다. 촬영을 하는 동안 많이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는데 마지막까지도 제가 원했던 만큼 안 보여진 것 같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닥터 프리즈너'에 대해서는 "제가 되게 감사하게 하게 된 작품이고, 굉장히 어렵게 얻은 기회였다. 그래서 정말 잘해내고 싶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를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께도, 작품에도 피해가 가지 않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무조건 잘해서 보탬이 되야겠다고 생각이 많았다. 저한테 이 재인이라는 캐릭터를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소중한 작품이니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해야지 하고 굉장히 파이팅이 넘쳤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표했다.

이번 드라마 속 재인이라는 캐릭터와 본인과 닮은 부분이 있는 지 묻자 "재인이는 본래 성격에 비해 많이 무뚝뚝한 편이다. 나도 예전에는 재인이처럼 티도 잘 안내고, 화도 참고 그런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연기를 하면서 성격이 변했다. 모든 감정들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 표출한느 방법을 노력하면서 연구했다. 그러다보니 많이 활달해지고 직설적이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성격이 됐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이다인의 배우로서의 성장과 직업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활동 계획 중이다. 아직 드라마 끝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현재는 휴식기와 다름없다"는 대답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피클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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