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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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3', 이민우 합류로 더 탄탄해진 '복벤져스'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31 10:45 / 기사수정 2019.05.31 10: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현지먹3'에 이민우가 합류하면서 복벤져스는 한층 강력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 '현지먹3')에서는 LA에서 성공적으로 영업을 마무리한 복벤져스 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복벤져스는 깍두기 볶음밥은 물론 크림새우, 마파두부덮밥,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했다.

이들이 장을 보러 간 사이,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그의 정체는 '현지먹1'에서 맹활약했던 이민우였다.

샌프란시스코부터 깜짝 합류하기로 했던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팬이다. 셰프님 나온 건 다 챙겨본다"라고 말해 이연복 셰프를 기쁘게 했다.

같은 그룹 멤버인 에릭은 "제일 반가워하면 안 친한 거다"라고 하면서도, 방에서 이민우에게 LA에서 무용담을 늘어놓는가 하면 장사 노하우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민우는 뒷정리와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해놓았고, 이연복 셰프는 "민우가 잘하네. 뒷정리를 잘하잖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본격적인 장사에 나선 복벤져스 팀들. 이민우는 이미 한 차례 경험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첫장사를 시작한 멤버들. 허경환과 존박은 특유의 넉살을 발휘해 호객 행위를 했고, 이연복 셰프와 이민우, 에릭은 각자 볶음밥과 계란국 등을 요리하며 호평을 받았다.

시즌3까지 이어올 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먹3'은 정준영이 사회적인 물의를 빚으면서 LA 편에서 통편집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현지먹3' 팀은 편집기술을 활용해, 마치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 보이기엔 성공했지만, 첫방 시작 직후부터 LA편이 마무리 될 때까지 내외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야했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샌프란시스코 편이 시작됐고 이민우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한층 탄탄해진 모양새를 갖췄다. 함께 파이팅을 하며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K푸드의 진정한 매력까지 함께 선보인 것.

정준영이 빠지고, 타이밍 좋게 합류한 이민우가 더해지면서 '복벤져스'는 더욱 강해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들이 또 어떤 K푸드로 미국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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