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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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父, 광산소년단 결성…'전국노래자랑' 예선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19.05.29 21:54 / 기사수정 2019.05.29 21: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광산소년단을 결성했지만, '전국노래자랑' 예선에서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율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작은 아버지는 김승현 아버지를 찾아와 양평 노래자랑에 나가자고 제안했다. 선곡을 고민하자 김승현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로 광고까지 찍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 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자"라며 판을 키웠다. '전국노래자랑'이 광진구에서 열린단 소리에 두 사람은 형에게 향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광산 김씨 삼형제 같이 출전해보자"라고 말했고, 큰아버지는 예상 외로 단번에 수락했다. 큰아버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김승현은 인터뷰에서 "제가 여태 큰아버지를 잘못 판단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세 사람은 옛날 교복을 입고 광산소년단을 결성, 예선 심사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애써 긴장감을 누르고 무대를 선보였지만, 박자, 음정, 가사가 계속 틀렸다.

김승현 동생은 "제가 오징어가 되는 기분이었다"라며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김승현 어머니 역시 "일도 안 하고 준비했단 사람이 어떻게 무대에 올라가서 발바닥만 비비고 있는지"라며 자신이 더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심지어 다음 팀도 '사랑의 트위스트'였고,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였다. 결국 광산소년단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짱이의 돌잔치를 준비했다. 짱이는 돌잡이로 드럼스틱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율희는 영상을 보다 지난 1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혜빈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받지 않기 위해 학습지를 시작했다. 학습지 선생님은 김성수에게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했지만, 혜빈은 계속 숙제를 하지 않았다. 김성수와 혜빈은 같이 꾀병 작전을 썼지만, 학습지 선생님은 거짓말을 알고도 넘어가 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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