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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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장기용 "임수정과 함께하는 신,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9.05.29 13:59 / 기사수정 2019.05.29 14: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수정과 장기용 '검블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임수정은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 배타미를, 장기용은 배타미의 연인이자 밀림 사운드 대표 박모건을 연기한다. 

이날 임수정은 "포털사이트 관련된 곳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사랑과 일에 관련한 이야기다. 현재 실제 여성으로서의 나이에 있어서도 공감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었다. '검블유'가 방영이 되면 2030 시청자들에게 많이 사랑받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배타미라는 캐릭터가 지금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일에 있어 목표지향적이고 성공하고자하는 성취욕이 크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사랑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 단순히 그런 면만 있으면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자기 말에 거침 없고 입도 걸걸하다. 이렇게 멋진 세 여성과  여성 각각의 파트너 이야기가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많은 부분을 촬영했는데 현장이 너무 즐겁다. 매일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따.

장기용은 "저는 처음 대본 받자마자 너무 재밌었다. 한국 드라마에 없었던 소재였고 세 여자의 이야기도 좋았다. 특히 임수정 선배님과 제가 나오는 모든 신을 피식피식 웃으면서 읽었다 무조건 하고 싶고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걱정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고 있다. 너무 재밌게 찍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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