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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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위인더존이 말하는 위인더존 #밥상 #관광명소 #평화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27 18:20 / 기사수정 2019.05.27 17: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인더존이 직접 자신들을 소개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V홀에서 그룹 위인더존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위인더존은 춘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5인조 그룹으로 '언더나인틴' 출신 시현을 필두로 이슨, 주안, 민, 경헌으로 꾸려졌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힙합 장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도시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색채를 추구한다. 정식 데뷔 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프리데뷔프로젝트 WITZ로 3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타이틀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는 딥하우스와 힙합이 섞인 트랙 위에 꿈에 대한 이야기, 고민, 다짐을 녹여낸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에는 'LOVE LOVE LOVE', 'BETTER', 'BET ON ME', 'IN THE RAIN' 등이 실렸다. 

리더 이슨은 "데뷔를 하기 때문에 기분은 짜릿하다"며 "무대를 하고나니 더 짜릿해진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WE IN THE ZONE'은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10대와 20대의 꿈에 대한 고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주안은 "앞으로 더 많은 곡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은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좋은 기회로 이 프로젝트 합류 제안을 받았다. 이것 또한 또 다른 연기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영광스럽게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헌은 "고3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이 자리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위인더존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너무 기쁘다. 막상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아직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시현은 "프리 데뷔 형식으로 활동했었고 '언더나인틴'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찾아 뵙기도 했다. 모든 기회들이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활동들이었다면 지금은 정식으로, 팀으로서 데뷔를 하게 되어서 앞으로 당당히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인더존은 각자가 생각하는 '위인더존'을 소개했다. 주안은 "위인더존은 밥상같다. 리더 이슨은 하와이에서 왔고 지방에서 온 경헌이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지역에서, 우리 색깔도 뚜렷하다. 반찬과 밥, 국 이런 다양한 것들이 하나로 조화로운게 밥상같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시현은 "위인더존은 관광명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이 구역에 나타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와 함께하면 여러 구역을 우리와 함께 여행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슨은 "위인더존은 '진짜'다. 오늘부터 데뷔했고 오늘부터 시작이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힘줘 말했다. 경헌은 "음식에 소스가 빠지면 심심하지 않나. 우리가 K-POP시장에서 '우리가 빠지면 심심한데?'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은 "평화다. 우리의 음악적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일상 콘텐츠에서도 우리의 화합과 시너지를 통해 팬들에게 편안함을 넘어선 평화를 안겨드릴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인더존은 2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WE IN THE ZONE'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춘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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