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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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X윤소이, 행복한 한 때→엇갈린 운명...3차 티저

기사입력 2019.05.27 15:28 / 기사수정 2019.05.27 15:3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의 2단 변신이 포착됐다.

6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측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인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와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는 김유월(오창석 분)과 윤시월(윤소이)이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의 형체가 드러난다.

유월의 노력 끝에 회계사가 돼 양지그룹의 회계 감사를 맡은 가운데, 그 곳에서 상무 비서로 일하고 있는 시월까지 두 사람의 운명이 송두리째 변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양지그룹의 창업주인 장월천 회장(정한용)이 "내 손주는 제국의 왕이 될걸세"라는 묵직한 메세지를 던진다. 이어 양지그룹의 첫째사위 최태준(최정우)과 그의 과거 연인 임미란(이상숙)의 의미심장한 대화와 함께 회계사인 유월의 사고를 암시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연인이자 회계사인 유월의 사고 암시 후 이 같은 광일의 마음을 이용하기로 작정한 듯 그의 품에 안겨 살기 등등한 복수의 레이저 눈빛을 쏟아내는 유월의 모습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계절'은 6월 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티저 영상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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