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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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창석 합류 '연애의 맛2', 제2의 이필모 나올까 [첫방]

기사입력 2019.05.24 09: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애의 맛'이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시즌1에 이어 커플 또는 부부가 탄생할 수 있을까. 

23일 첫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2'에서는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장우혁, 이형철, 오창석이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시즌1에 이어 출연하게 된 고주원은 김보미와 냉랭한 분위기를 풍겨 궁금증을 안겼다. 

'연애의 맛'은 지난 2월까지 약 5개월간 방송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김종민, 구준엽, 정영주, 이필모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와 인연을 맺었고, 몇몇 커플은 연인으로 발전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필모가 소개팅녀로 만난 서수연과 결혼에 골인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시즌2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가 시청자들의 관심 포인트. 장우혁, 이형철, 오창석 모두 노총각으로, 연애와 결혼을 열렬히 바라고 있었다.

첫회 방송에서는 오창석과 소개팅녀의 만남만 자세하게 공개됐다. 오창석은 올해 38세. 그의 소개팅녀 이채은은 25세로 두 사람은 13살 차이가 났다. 하지만 나이 차를 뛰어넘어 공통점 '스카이 다이빙'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오창석은 불꽃 눈빛으로 이채은을 바라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고주원은 김보미와 갈등을 빚었다. 김보미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으로, 핸드폰을 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섭섭했던 고주원은 불만을 표출했고,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창석, 이채은은 핑크빛 첫 만남을 가지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48세 이형철 역시 소개팅녀와의 만남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 이들 중에서 진정한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이필모가 '연애의 맛'을 통해 사랑을 찾고 결혼에 골인한 만큼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남녀의 나이 차는 이번에도 아쉬움을 안겼다. 오창석은 결혼을 바랄 38세이지만, 이채은은 훨씬 어린 25세. 나이 차가 현실적이어야한다는 시청자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 두 사람이 이를 넘고 커플이 될 수 있을지, 또 다른 커플들이 현실적인 나이 차로 아쉬움을 덜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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