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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이 목표"…체리블렛, '네가 참 좋아'로 FNC 간판 아이돌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19.05.22 14: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체리블렛이 국민 아이돌을 꿈꾸며 컴백했다.

22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LOVE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원은 "데뷔 활동하고 빠르게 두 번째 활동을 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준비한 무대를 얼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데뷔한 체리블렛은 어느덧 데뷔한 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미래는 "우선 활동을 하면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생기는 게 신기했다. 무대에서 저희 노래로 공연하고 예능에 나가서 꿈꿨던 것들을 이뤘던 게 신기했고 설렜다. 팬분들께서 사랑을 주신 만큼 열심히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봤다.

코코로는 "지난 활동 때 '아이돌룸'에 출연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에는 완전체로 출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혜윤은 "연습생 때는 열심히 꾸밀 기회가 없었는데 데뷔를 하니 조금 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게 되더라"고 데뷔 전후로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보라는 "팬싸인회나 팬미팅처럼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를 갈 때 많이 실감한다"고 데뷔를 실감한 순간을 전했고 미래는 "길거리에서 저희 곡이 나오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네가 참 좋아'라는 곡 제목은 선배 걸그룹 쥬얼리가 히트를 친 노래 제목과 동일하다. 보라는 이에 대해 "저희가 처음에 노래를 받았을 때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워낙 명곡이기도 하고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라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것 같다. 저희도 열심히해서 '네가 참 좋아'하면 저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주는 곡 준비 과정에서 "노래 가사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고백하는 가사다. 그래서 내면의 러블리함을 끌어올리기 위해 표정 연습을 많이했다"고 전했다.

보라는 "저희 이번 앨범에 지민 선배님이 작사로 참여해주셔서 도움을 주셨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해서 성장하겠다"고 소속사 선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의 탈퇴, AOA 민아와의 재계약 불발 등으로 체리블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 혜윤은 "그런 책임감도 갖고 있다. 회사에서 많이 지원해주고 챙겨주는 만큼 보답하고 팬분들께도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보라는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국민 걸그룹이라는 커다란 타이틀을 받아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지원은 "'네가 참 좋아' 안무를 보면 동선이 화려하고 여렵다. 동선장인이라는 수식어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보라는 "곡 제목 '네가 참 좋아'처럼 대중분들이 저희를 보실 때 '체리블렛 참 좋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라 큰 꿈을 꾸기에는 이를 수 있지만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래는 "쥬얼리 선배님의 '네가 참 좋아'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처럼 2019년 여름 하면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예쁜 컨셉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혜윤은 "지난 활동에도 너무 감사하게 1위 후보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더 나은 성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외치는 체리블렛의 당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데뷔곡 'Q&A'가 체리블렛의 세계관을 소개했다면 '네가 참 좋아'는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맵을 받은 멤버들이 무대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특히 '체리블렛이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가 참 좋아'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등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법을 활용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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