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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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첨가물없는 솔직한 사랑이야기에 끌렸다"

기사입력 2019.05.20 14: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봄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PD를 비롯해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민은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인 이정인 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함께 촉촉한 감성 꽃을 피워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분해 한지민과의 비주얼 멜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한지민은 '봄밤' 출연 이유에 대해 "'봄밤'이라는 드라마는 어떠한 조미료나 첨가물이 없는, 누구나가 다 고민하고 사랑에 대해 결혼에 대해 갈등하는 지점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정인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기존에 대른 캐릭터에 비해서 감정적으로 솔직한 대사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둘의 대사는 실제 연인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주고받을법한 대사들이 많다. 때론 이정인의 이기적이고 못된 모습이 있다. 누구나 사람은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조금은 더 나은 척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솔직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많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끌렸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있다"고 했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을 뒤흔든 특별한 감정으로 인생의 변화를 겪을 두 남녀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멜로드라마의 거장 안판석 PD와 한지민·정해인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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