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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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김민규→조수현·양세찬→김가영, 호구왕의 선택 [종합]

기사입력 2019.05.19 22: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김민규, 양세찬이 1:1 데이트 상대로 각각 조수현, 김가영을 택했다.

19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속상해하는 채지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실의 밤을 통해 솔직한 대화들이 오갔다. 박성광은 윤선영에게 오승윤에 대한 감정이 어떤 건지 물었고, 윤선영은 "여행을 기다리며 궁금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채지안은 김민규에게 "저한테 서운한 점이 있었냐"라고 묻고는 긴장된 얼굴로 답을 기다렸다. 김민규는 "서운한 감정이 많았다. 딱 거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규는 조수현에게 "저랑 장난칠 정도로 친해지실래요?"라고 질문 아닌 고백을 했다. 조수현은 "찌개 언제 먹으러 갈래요"라고 반문했다. 앞서 조수현이 제일 잘하는 음식이 찌개라고 말했던바. 김민규는 "언제든 가시죠"라고 답했다.


그날밤 호구왕 투표 시간. 김가영은 보석 2개를 모두 양세찬에게 투표했다. 김가영은 "자갈밭에서 춤추다 넘어질 뻔했는데, 그때 심쿵했다"라고 밝혔다.

조수현의 표는 김민규에게 갔다. 채지안은 김민규와 자신에게 보석을 준 주우재에게 투표했다. 채지안은 "민규 씨는 좋아하는 감정이 아직 좀 있다. 실망도 했고, 서운한 점도 있다. 제 표현이 부족했나 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양세찬, 김민규가 호구왕이 되었다. 양세찬은 1:1 데이트 상대로 김가영을 택했고, 김민규는 조수현에게 데이트를 청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파트너를 정해 게임을 펼쳤다. 채지안&주우재, 윤선영&오승윤, 허경환&박성광은 한 팀이 되어 질투 가득한 대결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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