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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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 못한 '완봉' 기운, 톰슨 키움전 2이닝 7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9.05.19 15:13 / 기사수정 2019.05.19 15: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제이크 톰슨이 2회만에 7실점 후 강판됐다.

톰슨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2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55개였다.

1회부터 흔들렸다.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준 후 서건창엑 안타를 맞았다. 김하성에게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2사 3루가 됐고 박병호를 삼진 처리해 마쳤다.

그러나 2회 샌즈-장영석-임병욱-이지영-김혜성에게 5연속 안타를 맞았고, 이정후마저 번트 안타로 내보내 3실점했다. 서건창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더 헌납했고 김하성에게 스리런을 허용해 대거 7실점했다. 지난 14일 LG전 완봉승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3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는 박근홍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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