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3인조 보이그룹 트레이(TREI)가 지난 1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KCON 2019 JAPAN에 참가해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 날 트레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지난 2월 한국에서 발매된 데뷔 앨범 ‘BORN; 本’의 타이틀곡 ‘멀어져(Gravity)’를 포함해 수록곡 ‘아가씨’, ‘안아줘’, ‘어질해’, ‘너의밤’ 등 총 5곡을 열창하며 실력을 뽐냈다. 트레이는 실력파 그룹다운 안정감 있는 라이브와 시선을 집중시키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신예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아직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를 찾은 다수의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하이 터치회를 진행했다. 해외 첫 무대임에도 수많은 인파를 동원하며 현지 팬들을 위한 하이 터치, 악수, 포토타임 시간 등을 가지며 특유의 친근함과 밝은 모습으로 현장에 모인 일본 한류 팬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2월에 데뷔한 TREI(트레이)는 리더 이재준, 메인보컬 김준태, 랩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채창현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퀄리티 높은 자작곡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2집 앨범을 위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일본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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