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조은정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7일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후 지인과의 모임자리에서 친분읕 쌓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약 1년간 열애 중이다.
이처럼 자신의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되자 소지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 주는 사람"이라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열애설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소속사 측은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비 연예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속사의 입장처럼 조은정은 전 소속사였던 이매진아시아와의 전속 계약을 정리했다.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의 프로필도 모두 삭제됐다.
조은정은 SNS계정도 삭제했으며 대학원에 재학하며 평범한 비연예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지섭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