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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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정' 소지섭♥조은정 #한밤 #17살차 #첫공개연애 #롤여신 [종합]

기사입력 2019.05.18 02:07 / 기사수정 2019.05.18 02: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열애 중이다. 소지섭은 열애설 직후 빠르게 인정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를 통해 조은정과의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소지섭과 조은정이 1년째 열애 중이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쌓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조은정은 지난해까지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때 소지섭이 배우 손예진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를 진행했고, 조은정을 만난 것.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첫 대면했던 이들은 이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인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 당시 영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두 사람의 나이 차. 소지섭은 1977년생,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 차이가 난다. 소지섭이 데뷔하기 1년 전 조은정이 태어난 셈.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소지섭의 공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뷔 24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인물이 조은정인 것.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됐음에도 빠르게 인정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부터 나이 차, 첫 공개 연애까지. 여러모로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커플이다.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되자, 소지섭은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 주는 사람이다"고 연인 조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여러분이 보내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STORM' 1기 전속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군의 태양'과 영화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연인 조은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롤여신'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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