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의 세심한 눈빛 연기가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속 김영광은 안면실인증에 걸린 도민익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도민익이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과 후로, 비서인 정갈희(진기주)에게 극과 극의 감정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냉철함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우는 그녀 앞에서 표정 변화 없이 권고사직을 하는 등 완벽한 냉기 포스를 드러냈다.
그러나 안면실인증이 걸린 후 그는 정갈희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설렘을 자아낸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정갈희의 모습에 호감을 드러내기도 하며 그녀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희미한 미소로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렇듯 김영광은 진기주와 함께 있을 때 각기 다른 감정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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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