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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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문가영, 코믹+로맨스+청춘 공감까지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9.05.15 10:45 / 기사수정 2019.05.15 10:3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문가영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20대 대표 배우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14일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한수연 역을 맡은 문가영이 로맨스의 설렘, 현실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문가영은 극 중 차우식(김선호), 이준기(이이경)와 국기봉(신현수) 3인방의 첫사랑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문가영의 순수하고 달달한 로맨스의 연기는 학창시절 풋풋했던 감정과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상대역인 김선호와의 알콩달콩한 케미가 더해져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 문가영은 부모님 품 안에서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이 시대 청춘의 현실을 담아내 공감을 얻었다. 또래들과 비교하게 되는 취업준비생의 불안한 심리부터 취업 후 사회초년생의 모습까지 그려냈다.

문가영의 코믹 연기도 후반으로 갈수록 물이 올랐다. 특히 그녀의 음치 연기는 실제로 음치가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자연스러워 웃음을 유발했다. 또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우식을 향한 감정을 숨기려 했지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등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코믹연기부터 감정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문가영이 20대 주연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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