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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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한류, 싸이가 씨 뿌리고 방탄소년단이 키워냈다"

기사입력 2019.05.14 18:24


[엑스포츠뉴스 파주,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변화하는 한류 콘텐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플레이어센터에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든 종합 문화기업 예스아이엠(YES IM) 컴퍼니 창립기념파티가 열렸다.

이날 임창정은 예스아이엠 플레이어 센터의 비전을 설명하며 "이제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싸이가 씨를 뿌리고 방탄소년단이 키워낸 한류의 거센 소용돌이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남미, 중국에서 K팝을 듣고 한국 영화를 정말 많이 본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에 열광하고 있다"며 "세계시장이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더 좋은 콘텐츠를 더 빨리 만들어내라고 주문하고 더 크게 투자하겠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참 강한 민족이다. 중국, 일본에 껴서 나라가 없어질 지경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켜냈다. 우리 문화를 그렇게 지켜냈다. 참 끈질기고 강한 민족이라 자부한다. 문화콘텐츠 전쟁 한 가운데에 서있다. 앞서 서있던 문화 강국들이 자리를 내주고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섰다.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우리가 잡은 것이다. 이를 발전시킬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것이다"며 한류콘텐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것이 큰 위대함이라면 그것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숭고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과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플레이어 센터, 트레이닝 센터,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을 하는 플래닛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임창정은 예스아이엠 플레이어 센터와 트레이닝 센터에서 육성한 아티스트를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및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시키고, 에프엔비와 브라더스가 PPL에 참여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회사 전체의 성장은 물론 각 계열사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예스아이엠 컴퍼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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