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5
사회

서울시, 제수용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실시

기사입력 2010.01.25 16:53 / 기사수정 2010.01.25 16:53

한송희 기자

- 오는 28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의심되는 경우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허위표시 여부를 판명하게 돼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서울시는 설(2월 14일)을 앞두고 수입 농수산물의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선물용 및 제수용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원산지 표시 여부 조사 및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허위표시 여부를 판명하게 된다.

주요품목은 농산물은 곶감, 대추, 당근, 마늘, 도라지, 고사리, 연근 등이며, 수산물은 조기(굴비), 민어, 명태, 병어, 낙지, 문어, 멸치 등과 쇠고기(등심, 국거리, 갈비, 우족 등), 돼지고기(삼겹살 등) 등 축산물이다.

점검대상은 시내 3곳의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동시장(동대문구) 등 서울의 대표적인 시장을 비롯하여 중앙·중부시장(중구), 송화시장(강서구), 남문골목시장 (금천구), 도깨비시장(도봉구) 등 자치구별 전통시장 21곳과 중대형 마트 19곳이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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