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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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추자현, 새하얀 여신 자태…의미심장한 등장 예고

기사입력 2019.05.13 10:31 / 기사수정 2019.05.13 10:3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스달 연대기' 배우 추자현의 비극적 운명이 담긴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추자현은 포문을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극중 아사혼은 은섬(송중기 분)을 낳은 후 어린 은섬을 데리고 10여 년간 떠돌며 비극적인 숙명에 맞서 분투를 펼치는 비운의 여인을 연기한다.  

특히 추자현은 아스달의 고귀한 가문인 아사씨 출신답게 고귀한 모습에서부터 신념대로 행동하는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사랑에 운명을 맡기는 비련 가득한 모습, 뜨거운 모성애를 지닌 엄마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추자현이 마치 눈의 여신을 연상시키듯 눈이 내린 설원을 말을 타고 지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반면 충격에 휩싸인 듯 아사혼이 강보에 은섬을 싸서 품에 안은 채 길을 걷고 있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자현은 첫 촬영에 설렘 가득한 마음을 내비쳤다. 오랜만의 현장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추자현은 관록의 배우다운 탄탄한 연기 공력을 발산했다. 또 말을 타고 험한 산길을 지나고, 은섬을 품에 안은 채로 절박한 감정을 드러내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인하지만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 추자현표 아사혼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추자현은 첫 촬영부터 '아스달 연대기'의 첫 시작을 열게 되는, 아사혼 역에 영혼을 불어넣어주는 호소력 짙은 감성 연기를 펼쳤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아사혼의 모습을 열정적으로 그려내며 극 초반을 이끌게 될 추자현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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