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2일 일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김범수) - (이우찬) LG 트윈스
온양초-온양중-북일고 출신의 선후배 이우찬과 김범수의 맞대결. 김범수는 선발 3경기에서 5이닝 1실점 두 차례와 4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LG 상대로는 구원으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우찬은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구원으로만 14경기 나와 2홀드,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4월 한화전 3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박시영)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롯데 박시영은 최근 두 경기 모두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직전 KT전에서는 1⅓이닝 3실점. 박시영의 반등은 가능할까. 삼성 백정현은 4연패 후 직전 NC전에서 시즌 첫 승을 안았다. 올 시즌 롯데는 처음 만난다. 지난해에는 롯데전 한 경기 나와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창원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버틀러) NC 다이노스
허벅지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두산 이용찬이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시즌 2승과 팀의 2연승 도전. 지난 NC전에서는 4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버틀러는 시즌 3승에 나선다. 최근 3경기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두산은 처음 상대한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김동준) - (알칸타라) KT 위즈
위닝시리즈의 향방은 어디로 향할까. 10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키움은 최원태를 대신해 김동준이 선발로 나선다. 김동준은 브리검의 부상 때도 대체 선발로 나서 두 번 등판한 적이 있다. 첫 선발이 바로 KT전이었고, 당시 4⅓이닝 6실점을 했다. 알칸타라는 시즌 4승을 노린다. 지난 키움전에서 7⅔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광주 ▶ SK 와이번스 (박종훈) - (김기훈) KIA 타이거즈
싹쓸이를 거두려는 SK와 막으려는 KIA. 지난 등판에서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박종훈은 KIA 상대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KIA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 신인 김기훈은 올 시즌 7경기 중 5경기 선발로 나섰으나 아직 첫 승이 없다. 지난 SK전에서는 3⅔이닝 3실점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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