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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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한예리, 황토현 전투서 재회했지만 '또 이별' [종합]

기사입력 2019.05.11 23: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조정석과 한예리가 황토현 전투에서 재회하자마자 이별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2회에서는 충격을 받은 백이현(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학군에 합류한 백이강은 훈련을 시작했지만, 최경선(민성욱)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라는 평을 받았다. 백이강은 총 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해승(안길강)은 "무기가 부족하다. 쓸 수 있는 사람에게 줘야지"라며 총을 가져갔다. 백이강이 "난 그럼 죽으라고?"라고 따지자 해승은 "총 말고도 무기 많다"라며 주지 않았다.

백이강이 힘으로 뺏으려 하자 해승은 "때려봐. 그럼 총을 주지"라고 도발했다. 백이강이 덤볐지만, 해승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백이강은 비틀거리다 쓰러지기도. 이후 백이강은 전봉준을 통해 해승의 뜻을 헤아리게 됐다.


그런 가운데 백이현은 사또(김하균)가 교생안에서 자신의 이름을 본 것을 알았다. 홍가의 배신을 눈치챈 백이현은 의병들이 퇴각한 후 백이현은 홍가를 발견, 칼을 들었다. 백이현은 "민란이 터졌을 때 교생안이 불탄 거 맞냐"라고 물었다.

홍가가 맞다고 하자 백이현은 "허면 민란이 터진 후에 부임하신 사또께선 교생안을 어떻게 봤냐"라고 캐물었다. 결국 홍가는 "내가 아니라 황진사다. 내가 황진사한테 약점을 잡혔는데, 그거 발각되기 싫으면 널 징집시키라고 했다"라며 교생안을 빼돌린 것도 황석주라고 폭로했다.

백이현이 "아니야"라고 외치며 홍가를 죽이려고 할 때 송자인(한예리)이 "백도령"이라고 불렀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백이현은 칼을 놓았지만, 황석주에 대한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백이강을 포함한 동학군은 감영군 주둔지에 잠입했다. 동학군은 '약자'의 이름으로 관군을 척결하기 시작했다. 송자인이 위험에 처하자 백이강은 송자인을 구했지만, 송자인은 다시 관군에게 끌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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