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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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야구인 것 같아요" 장정석 감독이 다시 기대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9.05.11 16: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선수들 몸상태가 좋아서 기대됩니다."

키움은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4차전 패배로 연승을 마감한 키움은 선발 요키시를 내세워 설욕을 노린다.

키움은 4차전에서 6회 6득점 빅이닝으로 4점차 열세를 뒤집었지만, 8회 3실점하며 결국 승리를 내줬다. 어렵게 잡은 리드를 내주며 10연속 위닝시리즈의 발판이 될 1승을 놓쳤다.

장정석 감독 역시 "이게 야구인 것 같다"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 감독은 "패하면 늘 아쉽다. 다 말할 순 없지만 하나하나 후회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7일 LG전의 충격 패배를 딛고도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던 키움인 만큼, 남은 2경기 반전도 가능하다. "힘든 시기가 온 건가 싶었다"고 돌아본 장 감독은 "그래도 연패 없이 달려온 덕에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것 같다. 오늘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고 기대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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