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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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상담 신청에 1년? 시간·인원 제한 때문" (가로채널)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10 09:00 / 기사수정 2019.05.10 08: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육아전문가로 알려진 의사 오은영이 상담 신청 후 대기 시간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는 육아박사 오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사실 오늘은 마음 먹고 나온 것이다. 5월이 가정의 달이지 않나.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것들이나 의논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MC 강호동은 오은영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딱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던데"라는 강호동의 말에 오은영은"그것은 사실이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상담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 않나. 과 성격이 그렇다. 그래서 하루에 볼 수 있는 사람 수가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길거리 상담도 꽤 많이 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오은영은 "뷔페 식당에 가면 생선회 같은 것을 바로 썰어주시지 않나. 썰어주시다가 갑자기 '박사님, 저희가 쌍둥이가 있거든요'라며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오은영은 "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담을 해 본 적이 있다"고 함께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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