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제로 인터뷰 동영상에서 '씽씽댄스' 선보여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의 지도자인 브라이언 오서가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 오서는 제로 인터뷰 동영상에서 위트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코치로서 근엄한 모습과는 달리, 풍부하고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영어와 한국말이 섞인 이색적인 인터뷰를 통해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브라이언 오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김연아의 '씽씽댄스'를 생기발랄하게 선보여 김연아 못지않은 댄스실력으로 네티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에어컨을 사랑스럽게 껴안거나 코믹댄스를 추는 등 브라이언 오서는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제로 인터뷰 동영상에서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는 훈련의 비밀을 밝혔다. 김연아는 훈련에 꼭 필요한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해 팬들에게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의 제로 인터뷰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은반 위에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의 흥미로운 인터뷰를 접하니 새롭고 재미있다"며, 특히, 이번 제로 인터뷰 동영상에서 김연아의 '씽씽 댄스'를 패러디한 브라이언 오서의 숨겨진 끼를 확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제로 인터뷰 동영상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브라이언 오서 (C)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