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헤일로(HALO)가 소속사 하이스타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8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헤일로는 지난 4월 말 소속사 하이스타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헬로비너스, 에이젝스, 신현희와 김루트, 허니스트 등 다수의 가수들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헤일로 또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다만 팀의 해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 등 6인조로 구성된 헤일로는 지난 2014년 데뷔한 6년차 가수다. 데뷔 싱글 '38℃'을 발표, 타이틀 '체온이 뜨거워'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어서이리온now', '니가 잠든 사이에', '느낌이 좋아', '마리야', '여기여기' 등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작년 5월 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O.M.G'가 마지막이다. 이들은 지난해 YES24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디노가 지난해 8월 군복무에 나서게 되면서 5인 체제로 활동해온 이들은 올해 초 MBC뮤직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에 출연해 호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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