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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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김재중에 구구단까지…입만 열면 논란의 중심[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7 21:00 / 기사수정 2019.05.07 20: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서희가 SNS로 또 구설에 올랐다. 

7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JYJ 김재중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서희는 "인스타 그렇게 하시면서 스토리 염탐하며 뜨는 거 모르셨나봐요. 박제한 걸로 왜 난리. 그럴 거면 왜 염탐을 하고 가세요. 이것도 염탐하시겠지. 탈덕"이라고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서희가 지목한 사람이 김재중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서희는 앞서 김재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이를 본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조회한 사람 중 김재중을 발견하고 캡쳐했던 것이다. 이어 "이제 지독하게 엮일 일만 남았네"라며 이를 공개한 바 있다.

한서희로 인해 김재중 뿐만 아니라 구구단도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최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지인과의 식사자리 사진을 올렸다. 스티커로 얼굴을 가렸지만 구구단의 멤버들로 금방 유추됐다. 한서희는 이후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다.

한서희는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라는 누리꾼의 지적에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X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며 설전을 벌였다. 고가의 식사를 자신이 사주었음에도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불쾌함을 토로했다.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한 혐의로 유명해진 연습생 출신 인물이다. 2016년 빅뱅의 탑과 그의 자택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SNS를 통해 논란을 몰고 다니는 이슈 메이커다. 지난 3월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잇몸이 드러나보는 미소를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며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덧붙여 비난을 받았다. 이에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차은우 따라 했으면 차은우 외모 비하라고 할 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는 내용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억울하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자신을 향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자 악플러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런가 하면 "버닝썬이랑 승리 그거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을 것 같다"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승리와의 연관성을 부정하면서 "그거 승리 일 아니에요. 진짜로. 구체적으로 말하면 승리보단 그 회사(YG엔터테인먼트) 일이지. 말도 안되는 루머는 생성하지 말아요. 때가 되고 기회가 맞물리면 다들 알게 될 수 있으니"라며 의미 심장한 발언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서희는 지난해 10월에는 YG엔터테인먼트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과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기어 나와.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라며 장문의 글을 업로드해 구설에 올랐다. 2017년에는 한서희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한 유아인을 저격하며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만 힘쓰죠. 흑인한테 백인인권 존중하는 흑인인권운동 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건지"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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