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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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X김은숙 작가, '더킹: 영원의 군주'로 재회 "하반기 촬영 시작" [공식]

기사입력 2019.05.07 08: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김은숙 작가와 배우 이민호가 재회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은숙 작가가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준비 중이며, 배우 이민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는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하며 감각적인 영상으로 주목받은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시크릿 가든’, ‘도깨비’를 뛰어 넘는 세련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지난달 소집해제, 팬들 곁으로 돌아온 이민호의 복귀작이다. 이민호는 입대라는 공백기 이후 배우로서의 2막을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시작하게 됐다. 

화앤담픽쳐스 측은 이민호와의 만남에 대해 "'상속자들'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그만큼 신뢰가 있는 배우이다.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배우 이민호의 모습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윤하림 대표는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하지만 연출진과 남자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2020년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대형판타지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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