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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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김사랑, 4년만 안방 컴백…특별출연 이상의 존재감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07 07: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김사랑이 '어비스' 특별출연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1회에서는 차민(안세하 분)이 사망 후 영혼소생 구슬을 통해 다른 차민(안효섭 분)이 되고, 고세연(김사랑 분)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후 또 다른 고세연(박보영 분)이 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사랑은 안세하와 함께 각각 박보영, 안효섭이 부활하기 전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시청자들과 만난 김사랑은 여전한 미모에 '상위 1% 미녀 검사'라는 캐릭터 설정에 부합하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고세연과 차민(안세하 분)은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친구. 차민은 약혼자(한소희 분)과 파혼할 상황에 직면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던 중 외계인(서인국 분/정소민 분)에 의해 사망했다. 이후 차민은 어비스로 인해 다시 태어났다. 

앞서 친구 차민의 비주얼을 디스했던 고세연. 그는 새롭게 태어난 차민(안효섭 분)을 만난 후 180도 달라진 태도로 웃음을 안겼다. 자신에 의해 넘어진 차민을 살뜰히 챙겨주기도. 이에 차민은 "원래 이렇게 다정한 스타일 아닌 걸로 아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고세연은 만취한 상태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고세연은 차민이 자신의 친구인 것을 모르고 있었으나, 차민은 고세연의 시신앞에서 어비스를 들고 살려 달라고 오열했다. 그렇게 고세연은 새롭게 태어난 고세연(박보영 분)이 됐다. 


'어비스'는 김사랑에게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었다. '상위 1% 미녀검사', '엄친딸'이라는 수식어와 딱 맞는 모습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 것. 김사랑이 포문을 연 '어비스'가 그의 특별출연에 힘입어 시청자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어비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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