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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영월 삼굿마을行...건나블리 수영장 나들이 [종합]

기사입력 2019.05.05 19: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가 영월로 떠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놀이공원 방문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강원도 시골여행기, 박주호-건나블리의 수영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어린이날을 맞아 비글자매, 시안이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동국이 머리띠를 사러 간 사이 아이들은 솜사탕 트럭을 발견하고 먹고 싶어 했다.

직원은 이름에 'ㅅ'이 들어가면 무료로 솜사탕을 먹을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설아와 수아, 시안이는 이름에 모두 'ㅅ'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마음에 드는 솜사탕을 골라서 먹었다.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가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시안이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시안이는 이동국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축구와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되자 직접 도전해 보기로 했다.

탈을 쓴 골키퍼는 시안이가 공을 차자 바로 막았다. 시안이보다 먼저 한 어린이들이 공을 찰 때는 막지 않았었다. 놀이기구를 타고 온 비글자매는 골키퍼를 보더니 단번에 아빠임을 알아차렸다. 시안이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다.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에 방문해 바구니 복불복을 진행했다. 설아가 가장 큰 바구니인 카트에 당첨됐다. 시안이는 가장 작은 비닐 손장갑에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시안이가 손장갑에 넣어온 미니카가 고가로 드러나며 반전이 펼쳐졌다. 시안이는 이동국을 생각해 다른 장난감으로 바꿔왔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VJ의 고향인 영월의 삼굿마을로 향했다. 마을 주민들은 윌벤져스를 보고 "인형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할머니들은 손주 같은 윌벤져스에게 과일 간식을 내줬다. 벤틀리는 딸기를 들고 먹방을 시작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삼굿마을의 삼굿구이 체험에 나섰다. 윌리엄은 할아버지들을 도와 삽질도 해 봤다.


윌리엄은 된장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심부름을 해서 구해오겠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그네 있는 집에 가서 된장을 받아오라고 했다. 윌리엄은 자신 있게 걸어가며 그네 있는 집을 찾기는 했으나 심부름은 잊고 말았다.

윌리엄은 할머니가 밀어주는 그네를 타고 간식으로 오이도 먹었다. 할머니는 윌리엄을 위해 노래도 불러줬다.



건후는 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 혼자 소꿉놀이를 즐겼다. 박주호와 나은이는 숙면 중이었다. 건후는 냄비를 꺼내 거실에 갖다놓고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물티슈를 가져와 설거지까지 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 앞 놀이터를 갔다. 바깥에 나와 흥이 터진 건후는 놀이터를 휘젓고 다니며 인싸 본능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얼마 전 집에 설치했던 트램펄린을 놀이터로 가지고 나와 다른 아이들도 놀 수 있게 했다.

박주호는 물을 좋아하는 건나블리를 위해 수영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귀여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건나블리는 준비운동을 한 뒤 물 속으로 들어갔다.

건후는 수영장 내 미끄럼틀을 발견하고 좋아서 달려갔지만 미끄럼틀이 물로 연결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건후는 미끄럼틀을 타면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되자 더는 미끄럼틀을 타지 않고 수심이 얕은 유아용 풀장을 찾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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