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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X김종국X전소민, 최종 우승… 지석진은 스스로 벌칙行 [종합]

기사입력 2019.05.05 18: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하하, 김종국, 전소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이름 가출 사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이동휘가 등장하자 "단독 게스트다"라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얼마 전에 극한직업 특집으로 함께했는데 이렇게 단독으로 나올 줄 몰랐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에 이동휘는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어린 의뢰인'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톤 때문에 그런가 말을 건성건성 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좀 더 노력해서 해보겠다"라며 톤을 높여 재 소개에 나섰지만,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 않다.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난다. 뺀질이 상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름 가출 사건' 레이스를 펼쳤다. '어린이' 이름을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날에 멤버들의 이름이 사라졌고, 세 팀으로 나눠져 팀원들의 이름을 먼저 찾으면 승리였다. 또 이름을 못 찾은 사람은 전원 벌칙이었다.

첫 번째 미션 '나이 먹기 게임'에서는 이광수의 활약으로 이놈 팀(이광수, 송지효, 지석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송, 지, 광, 수 글자를 획득했다.

두 번째 미션 '키즈 퀴즈'에서도 송지효가 1등 용지를 뽑아 게임이 종료됐다. 이놈 팀은 효, 이, 진 글자를 얻었고, 이에 이광수와 송지효는 이름을 찾게 됐다.

마지막 미션은 필요한 만큼 이름을 찾을 수 있는 '뛰뛰빵빵 자전거' 게임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상대팀의 풍선을 터트릴 때마다 한 글자씩 획득하는 것. 1:1:1 사전 미션으로 아이템이 차등 지급됐다.

전반전에서는 김종국의 활약으로 소인 팀(하하, 전소민, 김종국)이 남은 7글자를 모두 찾았다. 이로써 소인 팀은 이름을 되찾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꼴찌 결정전을 펼친 후반전에서는 이광수의 자전거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두 동강 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무방비로 노출된 이광수의 풍선을 양세찬이 터트리면서 게임이 종료됐다. 유재석이 '석'을 찾게 되면서 지석진도 이름을 모두 찾았으나, 지석진이 마지막에 자신의 풍선을 터트리면서 하나를 빼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가위바위보를 이긴 이광수가 '석'을 빼면서 최종으로 지석진, 유재석이 물바가지 벌칙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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