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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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팀 이연복, 현지 푸드트럭과 경쟁 속에서 '차돌 짬뽕' 개시 [종합]

기사입력 2019.05.03 00:2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팀 이연복이 현지 푸드트럭과의 경쟁 속에서 차돌 짬뽕을 개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세 번째 장사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악천후 속에서 두 번째 장사를 시작한 팀 이연복은 손님이 많이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준비한 재료를 다 가져오지 않았다. 그러나 장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대기 줄이 생겼고, 이후에도 손님들의 행렬은 끝이 나지 않았다.

포장 주문이 늘어났고, 이에 허경환은 포장 담당인 에릭을 도우려 했다. 그러나 에릭은 "내가 해야 한다. 한 사람이 계속하는 게 낫다"라며 전표대로 차근차근 포장 주문을 정리해갔다. 

장사를 시작한 지 45분, 만두와 볶음밥이 4개씩 남은 상황이었다. 이연복은 "남은 재료를 가져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숙소까지는 왕복 한 시간이었고, 결국 이연복은 계산 끝에 재료를 가져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장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복스푸드의 세 번째 장사 메뉴는 차돌 짬뽕과 복만두였다. 이연복은 "짬뽕하고 짜장은 어딜 가든 한 번씩 해보고 싶은 메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재료를 준비하면서는 "짬뽕이 불안하다. 짬뽕이 아픈 추억이 많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또 이번 장사는 6대의 푸드 트럭과의 첫 경쟁이었다. 이미 장사 준비를 마친 다른 푸드트럭 상황을 지켜보며 차근차근 정리했고, 짬뽕의 매운맛을 잡아줄 요구르트까지 준비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현술러가 등장했다. LA에 위치한 유명 핫도그 가게의 사장 가족이었고, "만두 속에 여러 재료가 섞여 있어서 모든 것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아주 만족했다"라고 평을 전했다. 

장사를 시작하고 50분이 흘렀지만, 손님은 세 팀이 전부였다. 평소보다 더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은 것. 다른 푸드트럭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이에 이연복은 "어제 비 오는 날만도 못하다"라고 아쉬워했다.

이후 이연복은 손님이 한 명씩 찾아올 때마다 취향대로 짬뽕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에릭은 "손님이 없으니까 내거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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