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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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슈퍼주니어→할담비 지병수, 인싸들의 '솔직 입담' [종합]

기사입력 2019.04.30 21:4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반박불가 인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은혁, 려욱, 배우 김영옥, 모델 김칠두, 할담비 지병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병수는 '인기 실감'에 대한 물음에 "절대 과장이 아니라 요즘에는 지하철을 타든 길을 걷든 하루에 100장 넘게 사진 요청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진을 찍을 때 노래도 해준다. 노래 하나로 웃음을 줬다는 게 큰 보람이다"라고 덧붙였다.     

MC 박나래는 "지병수 할아버지가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병수가 준비한 곡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였고, 이에 은혁과 려욱은 큰절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병수는 은혁, 려욱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4세에 모델에 도전한 시니어모델 김칠두는 "모델 수업 3번 만에 첫 무대를 섰는데 전혀 떨리지 않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타고난 건지 몰라도 무대에 서면 흥이 나더라. 이 나이에 제자리를 찾아온 거 같아서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 '몸매 관리'에 대한 물음에 "몸매나 수염, 헤어스타일이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슈퍼주니어 D&E로 활동 중인 은혁은 "각자 위치에서 알아서 홍보하기로 해서 동해는 집에서 SNS로 아마 홍보를 하고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슈퍼주니어 D&E의 '땡겨'의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했다. 려욱은 "전역한지 얼마 안 됐다. 군대에서 '비스'를 엄청 많이 봤고 섭외가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려욱은 "군 복무 시절에 광고를 찍는 멤버들이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지금 알면 안 되는데 출연 없이 정산이 됐더라. 그래서 맛있는 거 잘 먹었다"라며 "광고 계약이 멤버 전체로 되어있다. 내가 촬영을 안 해도 수익이 들어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혁은 "전혀 몰랐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멕시코 방송에서 19금 질문을 받아 당황한 적이 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성관계는 주로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잘 하고 있냐 마지막은 언제였냐 이런 것들을 물어보더라.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다가 가위바위보로 대답할 사람을 뽑았고, 최시원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시원이 '저희도 건장한 30대 청년이고 일도 사랑도 파이팅하고 있다'라고 둘러서 대답했다. 나였으면 울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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