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지창욱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섰다. 이제 화려한 복귀만 남겨둔 상태다.
지창욱은 27일 오전, 강원도 철원 제5포병여단 8726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안전상의 문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으나, 지창욱은 자신을 찾은 팬들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많은 국내외 팬들이 자리했다. 지창욱의 컴백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 플래카드, 현수막까지 제작한 팬들은 그의 전역을 뜨겁게 축하했다. 지창욱은 그런 팬들의 사랑 속에 전역을 실감했다.
이제 남겨둔 것은 연기 복귀뿐이다. 지창욱은 군 복무 중에도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며 연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무대에서 연기를 했기에 팬들과의 만남도 꾸준히 가능했다.
현재 지창욱은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별의 도시'와 tvN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것만 두 작품으로, 다수의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단계다. 드라마 러브콜이 많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지창욱은 군 입대 전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했다. 특히 드라마 '기황후',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무대 연기도 꾸준히 해왔다.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다수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 복무까지 마쳤으니 더할 나위 없는 상황. 지창욱의 연기 인생 2막이 기대되는 이유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