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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모든 것이 화제의 중심…최고 오프닝 기록 예약 [종합]

기사입력 2019.04.24 17:30 / 기사수정 2019.04.24 16: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개봉 후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름값에 걸맞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최고 오프닝 신기록 역시 이미 예약한 상황이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첫 상영이 시작된 오전 7시 이후 4시간 반 만인 오전 11시 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기록은 앞서 지난해 6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오후 5시경, 8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오후 6시경 100만 관객을 넘었던 속도보다 빠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 사전 예매량만 200만 장을 돌파했고, 개봉일인 24일 오전 6시에는 230만 장의 수치로 극장가에 일으킬 바람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거침없는 추세는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전 종전 오프닝 신기록을 갖고 있던 영화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018년 8월 1일 124만6603명 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저녁 시간대에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할 개봉 첫 날 스코어에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화가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는 물론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전해지며 하루종일 온라인을 달구는 중이다.

쿠키 영상 대신 출연 배우들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는 내용이 전해졌고, 관람객들과 예비 관람객들 사이에서 스포일러 방지에 대한 꾸준한 이야기가 오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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