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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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만난 뒤 희망 생겨…본받고파" [화보]

기사입력 2019.04.24 10:05 / 기사수정 2019.04.24 10:1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손담비가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손담비는 24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담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담비는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해 자신만의 아우라를 배가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담비는 "지병수 할아버지 덕에 오랜만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할아버지의 무대는 삭막한 사회 속 한줄기 위로"라며 "할아버지를 만난 뒤 희망을 잃지 않게 된 것 같다. 나도 할아버지의 나이가 되면, 꼭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지병수 할아버지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최근 JTBC 예능 '해볼라고'에도 출연했던 손담비는 "내가 모르던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이 즐거웠다"며 "여러 회사에 다니며 체험한덕에 값진 시간을 가졌다. 심지어 하루 더 일하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릴 적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예인이 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다른 직업을 가져야겠단 생각도 해 본적 없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자로 전향하며 슬럼프도 물론 있었지만, 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극복해나갔다. 지금은 '행복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고 웃었다.


손담비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무대는 나의 첫사랑같은 존재다. 언젠간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손담비는 최근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2'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앳스타일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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