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전열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KIA 양승철, LG 케이시 켈리가 등판한다.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류 감독에 따르면 복귀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이형종이다. 이형종은 이형종은 지난 8일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주의 회복 기간을 거친 이형종은 이날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디스크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던 토미 조셉은 이날 재활군에 합류했다. 류중일 감독은 "안 아픈 범위 내에서 웨이트와 러닝 등을 소화하고, 괜찮으면 2군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엄지 발가락에 미세 골절로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임찬규는 25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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