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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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동반자"…'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동갑내기 부부의 케미 [엑's PICK]

기사입력 2019.04.23 08:00 / 기사수정 2019.04.23 07: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동미-허규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와 그의 남편 허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서 활약했던 신동미는 '동상이몽2'에 등장해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 허규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결혼에 골인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2014년도 허규와 결혼해 현재 5년차 부부에 접어들었다는 신동미. 그는 MC 김숙이 "실제로 복장 터지는 일이 많나"고 질문하자, 선뜻 대답하지 못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모든 남편이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사실 지금 너무 떨린다. 남편과 제가 동갑이니 너무 철이 없어 보일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허규와 친구로 3년, 연인으로는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는 신동미. 이들 부부는 동갑내기답게 귀여운 일상을 자랑했다.


카페에서 남편 허규를 기다리던 신동미는 남편이 온다는 소식에 다급하게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허규가 오자마자 신동미는 '휴지 손편지'를 전했다. 편지 안에는 "양말을 양말 통에 넣고 렌즈를 휴지통에 넣어라" 등의 요청사항이 귀엽게 담겨있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신동미는 "'야', '너'로 부르는 게 남아있다. 친구로 지냈던 습관이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휴지 손편지를 받은 허규 역시 신동미에게 잔소리가 담긴 휴지 손편지를 주면서도 마지막엔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규는 "저는 되게 좋다. 5년 동안 결혼생활이 아니라 친구랑 재미있게 노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신동미 역시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2'에는 신동미와 허규의 5년 째 시댁살이 일상까지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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