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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와이스 "日 돔투어,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아…꿈같은 시간"

기사입력 2019.04.22 16: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최초 일본 돔투어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그룹 트와이스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FANCY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를 필두로 10연속 히트에 성공, 명실상부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활동곡 10연속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음악방송 1위 싹쓸이, 가요 시상식 대상, 걸그룹 최초 일본 돔투어 성료 등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2019년 첫 앨범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은 'FANCY'로 기존 트와이스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드러낸다.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트와이스와의 '꿀조합'을 선사한다. 멜로우 무드 팝 댄스로 트와이스의 도발적인 가사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자신감 넘치는 트와이스만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여느 때보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아졌다. 'GIRLS LIKE US'에는 지효, 'HOT'에 모모, 'TURN IT UP'에 사나, 'STRAWBERRY'에 채영이 작사로 참여했다. 참여한 곡과 각 멤버의 특성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에서 성황리에 돔투어를 마쳤다. 모모는 "돔투어때 아직까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원스(팬)들이 와서 너무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원스 덕분에 큰 공연장에서 투어를 돌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6시 'FANCY'를 공개하고 이어 오는 5월 25일부터 월드투어에 나선다. 5월 25일,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단독 공연을 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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