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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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화이트 여전사 변신…티저영상 12일 공개

기사입력 2010.01.08 15:32 / 기사수정 2010.01.08 15:3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화이트 여전사로 변신한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와 말끔한 본드 스타일의 브라이언 오서의 신선한 모습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삼성 하우젠 에어컨 동반모델로 선정된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 함께 촬영에 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예고편 형식의 티저 영상에 출연한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는 환상의 호흡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속 본드걸 대신 신비롭고 아름다운 화이트 여전사가 된 김연아와 007 요원처럼 검은색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은 브라이언 오서의 이미지 변신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저 영상에는 영화 예고편에서 들을 수 있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의 다채로운 연기가 펼쳐져 보는 이들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특히 김연아는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매력을 한껏 뽐낸다.

티저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긴 생머리를 질끈 묶고 화이트 스타일로 변신한 김연아의 새로운 모습에서 여성미와 성숙미가 물씬 풍겨난다"며, "영화 예고편 같은 영상에서 선보이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보니 연기자 못지않은 포스가 느껴진다"는 등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호흡을 맞춘 이색적인 티저 영상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열연해 화제가 된 이번 티저 영상은 12일 공개 예정인 2010년형 삼성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작됐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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