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주말 데이트를 기대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한 청취자는 "데이트할 때 남편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다. 떡볶이가 매워도 코도 못 풀고 냅킨으로 살짝 닦기만 했는데 나중에 기침하다 콧물이 동그랗게 돼 빵 터졌던 기억이 난다"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할 때 서로 잘 보이려 노력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남대문에 있는 떡볶이 집에 한 두번 갔다. 쫄면과 떡볶이, 튀김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주말이니 오후에 손을 잡고 남대문 쪽에 가볼까 한다. 왕돈까스 하나 시키면 콘스프를 준다. 옛날 생각이 난다. 여러분들도 맛있는 걸 먹으러 가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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