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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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우울증 극복 후 20kg 감량 성공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

기사입력 2019.04.19 12:48 / 기사수정 2019.04.19 12: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극심한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던 다나가 다이어트를 통해 총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쥬비스 측에 따르면 다나는 170cm에 82kg 체중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


다나는 과거 방송에서 견디기 힘든 큰 이별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무너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아끼던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이별로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심리적 무력감이 찾아왔다고.

3년 넘게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인과의 결별, 곧이어 겪어야 했던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까지. 다나는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느끼게 될 정도로 몸과 마음을 한번에 놓아버렸다고 했다.

이후 다나는 불면증과 우울증, 단절된 생활 패턴과 스스로 통제 하지 못했던 식습관으로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

다나의 우울증은 대중의 염려보다 훨씬 극심한 수준이었다.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삶에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였던 것. 다나는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검사도 받아보고, 병원을 찾기도 했다. 현재는 많이 줄이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한 9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다행히 다나는 조금씩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다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에도 많이 방황할 수 밖에 없었던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준 쥬 비스 덕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일어날 수 있었다. 쥬비스를 만나 건강을 되찾은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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