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지난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여에스더가 방송 이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준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팬을 찾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이번 공고문은 여에스더가 경영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자 '라디오스타'에서 500억 매출을 밝혀 화제를 모은 유산균 관련 인터넷 몰의 이벤트 페이지에 ‘천사 같았던 그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여에스더 출연분 방영 직후인 새벽 1시경,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시청자가 에스더몰의 챗봇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에스더의 출연분을 모니터링하던 직원들이 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에스더는 공고문에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이어진 응원에 대한 감사와, 에스더몰 챗봇을 통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온 엑소 팬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에스더는 공고문에서 “이번 방송은 특히 국민아이돌 엑소의 첸과 함께 하게 돼 말실수를 해서 팬분들과 당사자에게 상처를 주진 않을까 근심이 있었다. 최대한 공부를 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런 모습을 (엑소) 팬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특히 에스더몰 챗봇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 엑소 팬에 “꼭 찾아 감사를 전하고 싶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방송에서 엑소 멤버인 첸과 함께 출연한 여에스더는 첸의 생일부터 본관, 학력사항과 기부후원활동, 최근 발매한 솔로앨범의 발매일, 수록곡과 가사까지 막힘없이 설명하며 ‘첸 전문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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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