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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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아이즈원, '비올레타'로 1위...슈퍼주니어-D&E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4.17 18:40 / 기사수정 2019.04.17 19: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비올레타'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공개된 4월 셋째 주 1위 후보는 볼빨간사춘기,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첸, 태연 등 5팀이다.

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팀은 아이즈원이다. 아이즈원은 "저희가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앨범에 저희 진심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위 후보의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로'(MIROH)로 팬들과 만났다. '미로'는 그들 앞에 놓인 험준한 정글 같은 'MIROH'에 첫 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넘치게 담은 곡이다.



아이즈원은 '비올레타' 무대를 펼쳤다. 제비꽃을 나타내는 '비올레타'는 본인의 매력과 행복을 찾지 못한 사람임과 동시에 아이즈원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제비꽃에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했다.



데뷔 무대도 있었다. 청하 여동생 그룹으로 잘 알려진 밴디트는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무대에 올랐다. 신비로운 플루트 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뭄바톤, 트랩 리듬이 교차하며 펼쳐지는 트랜디한 비트 위에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더해져 한층 깊고 풍성하게 완성되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에게 반할 수밖에 없다는 익살스럽고 당찬 표현을 가사에 담았다.



컴백 무대도 있었다. 슈퍼주니어-D&E는 새 앨범 수록곡 '우울해'와 타이틀곡 '땡겨'로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우울해'와 '땡겨' 모두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땡겨'는 땡긴다는 표현을 'Danger'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슈퍼주니어-D&E,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JBJ95, 에버글로우, 1TEAM, 밴디트, 카밀라, 1THE9, 핑크판타지 SHY, 강시원, 핫플레이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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