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다솜과 윤재인이 김권이 알렉시티미아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16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2화에서는 은지수(다솜 분)가 강성모(김권)의 기록에서 감정 표현 불능이었다는 기록을 발견했다.
이날 강성모의 과거 사건 기록을 보게 된 은지수는 윤재인(신예은)을 향해 "강근택한테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것 같다. 만약에 그동안 성모가 완벽하게 연기를 한 거라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은지수는 "뭔가 이상하다. 강검사님뿐만이 아니라 강근택도. 감정 표현 불능인데 어떻게 강은주한테 사랑을 느끼고 집착을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고 "강은택의 경우에는 강은주를 만난 것이 계기일 수도있다. 그러니까 사랑을 느낀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답했다.
이에 은지수는 "예전에 나는 성모에게 왜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느냐고 했었다. 그런데 사람들을 돕기는 커녕 두 사람의 상처를 돕기는커녕 외면하기 바빴던 거다. 쇠사슬만 끊어내면 뭐 하느냐. 여전히 그 일은 성모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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