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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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계획 중" '미라' 함소원♥진화, 여전히 뜨거운 18살 연상연하 부부[종합]

기사입력 2019.04.15 17:31 / 기사수정 2019.04.15 17: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8살 연상연하 함소원 진화 부부가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부부로 나온 라디오는 처음이다. 저희 남편 자체가 라디오를 처음 나와본다"고 말했고, 윤정수와 남창희는 "우리 라디오가 이제 글로벌이다"라고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러운 딸의 근황도 전했다. 함소원은 "결혼한지 1년 3개월이 됐고, 아기는 (태어난지) 넉달, 110일 정도 됐다"며 "제가 사랑하는 남편을 많이 닮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또한 출산 넉 달만에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는 "마지막 달에 병원에서 아이가 너무 크다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했다. 아기가 3kg가 넘고 부터는 수술 준비를 했고, 결국 3.4kg에 낳았다"며 "마지막 달부터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최저임금'으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복면을 벗고 저 역시 놀랐다. 다들 저라는 걸 알고 너무 경악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함소원은 즉석에서 '개똥벌레'를 부르며 가수 출신의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미스터 라디오' 출연은 윤정수의 초대로 성사됐다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윤정수는 "최근 함소원씨와 'TV는 사랑을 싣고'를 찍었다. 시청자 분들이 이 방송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함소원씨가 미모와 실력도 뛰어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진화 역시 아내 함소원의 매력포인트로 성실,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아내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함소원은 결혼의 장점에 "안정되는 느낌이 있다. 또 말하면 다 이뤄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말만 하면 다 이뤄진다. 말하면 남편이 다 이뤄주기 때문이다. 결혼한 뒤 난 입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제가 뭘 잘 잃어버린다. 집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남편이 찾아주고, 애를 봐달라고하면 애를 봐준다. 또 좋은 시댁이 생겼다. 그런 것들이 모두 좋다"고 자랑했다.

이어 함소원은 "집안일도 남편이 95%를 한다. 저희는 시아버님이 오시면 시아버님이 100% 하는 편이라 (한국 집에 오면) 밑반찬까지 다 만들어주고 가신다. 저는 남편이 음식을 만들다 떨어뜨리면 치우는 정도다. 그게 5%정도 되는 것 같다. 시부모님이 저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다. 엄마아빠보다 편하다. 화면에 나오는 그대로다"고 미소를 지었다.

연하남을 사로잡는 비법에는 '밀당'을 포인트로 꼽았다. 함소원은 "연하남이라고 연하남에게 끌려가면 안 된다. 쿨하게 땡겨야 한다 너무 귀엽다 귀엽다 해도 안 되고, 적당한 선에서 밀었다가 당겼다고 해야한다"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둘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함소원은 "둘째를 준비하고 있다. 소식 있으면 바로 알려드리겠다"며 "남편 내조 잘하고 애도 잘 키우면서 여러분을 봽고 싶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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